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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아이바이오, 호주 ‘오스바이오텍’서 글로벌 기술 이전 논의 2022.10. 25

파이프라인 소개 및 글로벌 기술 이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나서

 주력 파이프라인 ‘PHI-101’ 우수성 알리는데 집중항암제 국산화 가능성 기대

-   ‘PHI-101-AML’ 임상 2상 완료 후 조건부 판매 가능다국적 제약사 기술 이전 목표


AI 기반 혁신신약개발 전문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호주 퍼스(Perth)에서 열리는오스바이오텍(AusBiotech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스바이오텍은 제약 및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세계적 기업들이 참가해 비즈니스 및 신기술을 교류하는 행사다. 호주는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R&D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인 곳으로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오스바이오텍에서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주력 파이프라인 물질인 ‘PHI-101’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PHI-101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돌연변이 경쟁약물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표적항암제 혁신신약이다. 지난 2019년 미국 FDA 희귀질환치료제로 지정 승인됐으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항암제 시장에서 국산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받고 있다.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서 PHI-101-AML은 현재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 1상 단계에 있으며, 임상 2상 완료 후 조건부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101-AML의 성공적 임상과 다국적 제약사 기술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열리는 미국 혈액학회(ASH)에서 임상 진행 상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PHI-201’도 올해 4월 유한양행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AI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KRAS 저해 선도물질과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유한양행이 전임상, 임상개발 등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호주법인 공동대표는 최근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희귀질환 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자사 첫 임상 약물인 PHI-101의 임상 결과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5월 NICE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정식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기술 평가에서 자체 개발 플랫폼인 케미버스를 이용한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술력과 임상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준을 모두 충족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은 파이프라인 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