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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Target & The Best Chemical

파로스아이바이오, 엔젠바이오와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2021.01. 23

-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 임상 가속화 및 성공 확률 극대화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통해 엔젠바이오(코스닥)NGS 정밀진단 기술을 임상에 활용

 

빅데이터 및 AI 플랫폼 기반의 혁신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이사 윤정혁)가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 NGS 기반 동반진단 기술 개발 및 임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차세대 혁신 신약인 FLT3 표적항암제 ‘PHI-101’개발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엔젠바이오의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정밀진단 제품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임상시험 등록환자의 FLT3 변이 타입을 확인하고, 향후 더욱 폭넓게 진행될 임상시험 대상 환자 선별에도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필요한 초기 임상 연구를 위해 정밀진단 검사 및 분석 서비스 제공 계약도 동시 체결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한혜정 신약총괄개발 사장(CDO)당사의 신약후보물질인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 PHI-101은 경쟁약물 대비 FLT3의 다양한 변이를 폭넓게 저해함으로써 우수한 효능을 나타낸다면서 “NGS기반 정밀진단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엔젠바이오와의 전략적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신약개발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이사는 본 협약을 계기로 파로스아이바이오의 ‘PHI-101 AML(Acute Myeloid Leukemia; 급성골수성백혈병)’의 다국가 임상시험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미 검증된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인 HEMEaccuTest(힘아큐테스트)와 엔젠어날리시스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조기 임상 진입이 가능하게 됐으며, 국내 식약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대상 FLT3 표적항암제에 대한 동반진단 제품 허가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및 AI 기술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 (Chemiverse)”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주로 개발하는 신약개발 전문 기업이다.

 

Best Target & Best Chemical’을 슬로건으로 케미버스를 활용해 발굴한 신약후보물질을 국내 최초로 임상 1상 단계까지 발전시키며 플랫폼 기술 및 신약개발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19년 말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FLT3 표적항암제 ‘PHI-101’의 다국가 임상시험 계획 승인 완료 후 국내 및 호주 등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케미버스를 통한 적응증 확장으로 난소암 치료제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국내 임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주관 하에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