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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IBT, 시리즈A 75억원 유치 성공 2018.08. 08

차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 FLT3 표적 항암제 본격 임상 개발 추진

 

파로스IBT(대표 윤정혁)7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파로스IBT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질환을 타깃하고 최적의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형태의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20164월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및 DSC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창투사들이 참여했으며, 이번 시리즈 A 투자금은 차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 표적 항암제의 전임상 및 임상개발,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및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케미버스) 고도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로스IBT가 기술이전을 받아 개발하는 ‘PHI-101’은 급성골수성백혈병 표적치료제의 선두 후보물질인 퀴자티닙(Quizartinib, AC220)의 내성을 극복한 차세대 표적항암제 후보 물질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위탁책임자 심태보)이 참여하여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지원과제로 지난 20178월 선정되었으며, 현재 글로벌 CRO인 미국 찰스리버래보레토리즈에서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파로스IBT지난해 하반기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체 운용하는 팁스(TIPS)로부터 제1호 투자 유치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동시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TIPS 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R&D 자금을 지원받아 주력 파이프라인인 PHI-101의 적응증 확장(난치성 유방암 치료제 등)도 동시에 개발 진행 중이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은 6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급격하게 발병률이 증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서 특히 미국 및 유럽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치료제의 세계 시장규모는 202010US달러(한화 약 11천억여원)로 연평균 17.3%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출처:Nature Reviews Drug Discovery  2016, 15,  527528)

 

윤정혁 파로스IBT 대표는 "PHI-101은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의 차세대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로서 하루빨리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PGA 투어 골퍼인 재러드 라일(36, 호주)과 같은 전세계 AML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리즈 A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그동안 PHI-101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계획하였던 호주 및 미국 임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기술이전을 통해 파로스IBT를 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